2021년 11월 13일 경주에서 하루 묵고 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그냥 올라가기에 아쉬워서 불국사를 잠시 구경하고 올라가려고 했지만 자주 방문한 탓에 별로 당기지 않았다. 수학여행으로 너무 자주 갔다. 그래서 다른 괜찮은 곳을 찾아봤는데 양동마을이 눈에 띄었다. 50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역사마을인데 2010년 7월 31일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대릉원 주변 숙소에서 양동마을까지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다. 주차장이 마을보다 한참 떨어진 곳에 있어서 좀 걸어서 가야 한다. 지도를 보면 마을이 보이는데 저기 전체가 한옥마을로 되었다. 생각보다 마을이 많이 컸다. 마을 입구에 매표소가 있는데 꼭 거기에서 팸플릿을 가지고 가길 추천한다. 주요 탐방길 코스가 나와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