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9일 생일을 맞이해서 평일에 연차를 내고 뒤늦게 극장에서 스파이더맨을 봤다. 역시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믿고 보면 될 것 같다. 원래 계획은 청평 쪽으로 드라이브를 가려고 했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영화가 끝나고 나오니 도로에는 많은 눈이 쌓여있었다. 계획을 변경하고 1년 동안 눈여겨봤던 텐동 집으로 향하기로 했다. 2번을 갔는데 갈때마다 웨이팅과 식재료가 모두 떨어져 실패를 맛봤던 곳이다. 동네에서는 나름 유명한 텐동 맛집이라고 하던데 오늘은 평일 오픈 시간에 맞춰서 첫 손님으로 방문을 했다. 햇살힐링식당 첫 방문 힐링요리전문점이라 힐링식당인가보다. 하얀 눈과 간판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안심식당이고 오픈 키친이라 위생에 대한 걱정은 안 해도 괜찮아 보였다.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