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0일 한참 드라이브에 맛들려 있을 때 와이프가 좋아하는 단양으로 당일치기 드라이브를 떠났다. 출장 때문에 단양쪽을 간 적은 있지만 제대로 구경한 적은 없었다. 이른 아침에 출발해서 점심쯤에 단양에 도착했다. 단양 도담삼봉 단양에 가면 무조건 구경해야한다는 도담삼봉을 찾았다. 단양 1경으로 지정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이날도 주차장에서 입구부터 주차를 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었다. 도담삼봉은 조선시대부터 화가 나 문인들에게 사랑받은 곳 답게 자연의 조화가 아주 좋았다. 정자에 앉아서 풍월을 읊으면 신선이 따로 없을 듯하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더 멋지게 보였다. 강가로 내려가면 보트와 나룻배를 타는 곳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보트가 바위사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