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갤럭시 노트 8을
SKT에 약정 가입하며 구매했다.
2년 약정이 끝나고
언제 핸드폰이 고장 날지 몰라
따로 약정을 하지 않았는데
핸드폰이 3년이 지나는 동안에도
너무 멀쩡했다.
사용하던 LTE 무제한 요금제가 마음에 들지만
알뜰요금제와 비교했을 때 요금 차이가 심했고
한 달 데이터 사용량을 보면 굳이 무제한 요금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무엇보다 알뜰통신사끼리 경쟁으로
이벤트를 많이 하는데 위약금이 없어서
그때 상황에 맞는 통신사로 갈아타기 쉽고
가격이 저렴한 게 마음에 들었다.
핸드폰 요금을 바꾸기 위해서
알뜰폰 허브에 들어가
내 입맛에 맞는 조건으로 검색했다.
https://www.mvnohub.kr/user/index.do
처음 와이프가 먼저 바꾼다고 찾아봤는데
5G 요금제와 LTE 요금제 번호 이동시
변경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변경 불가능한 경우도 있었다.
나는 LTE 요금제라 문제는 없었다.
통신사에 신청하기 전에 미리 가능 여부를
꼭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고 한다.
모빙은 5G 폰은 5G로
아이즈 모바일은 변경에 제한이 없었고
스마텔은 명확하게 답변을 해주지 않았다.
내가 선택한 KT M 모바일도 같은 대답을 했지만
그나마 후기가 좋아 보였던
KT M을 선택했다.
선택한 요금제는
음성 2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2.5GB
2년 약정으로 선택해서
2년 동안 50GB 데이터를 매월 추가로 제공받고
33,000원에서 할인된 17,800원 요금제를 선택했다.
부가서비스를 12개를 이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용요금이 전부 free라서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
셀프 개통으로 신청해서
유심을 우편으로 받아 핸드폰에 이식했는데
한 번에 개통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는데
연결이 잘 되지 않았다.
아무래도 작은 기업인 만큼 고객센터에서
일하는 인원수가 많이 적은 듯했다.
이벤트도 있어서 그런가 한참을
기다리다가 겨우 연결되어 문제를 해결했다.
큰 문제는 아니었다.
가끔씩 셀프 개통을 하는 경우 자동으로
처리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결과적으로는 잘 해결되었다.
요금제를 사용한 지 3달 정도 되어가고 있다.
사용하는데 크게 불만족스러운 점은 없는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쓸 때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데이터 사용량이 많다는 걸 알았다.
예전에는 집에서도 와이파이를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열심히 켜고 다닌다.
데이터 속도는 SKT을 사용할 때보다
약간 느린 느낌이 들었다.
모든 통신사가 인터넷이 그런 건지 좀 헷갈리는데
서울 1호선 구로 가산을 지나면 특히 안 터진다.
다른 곳에서 사용할 때는 문제를 크게 느끼지 못했다.
알뜰폰은 자기 입맛에 맞게
잘 선택하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기존 69,000원에서 17,800원으로
통신비가 1/3로 줄었는데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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