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 강원도 철원 ] 강원도 여행가볼만한 6.25 전쟁 격진지 백마고지

솜사탕듀개 2022. 1. 5. 10:27
728x90
반응형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1951년 7월 정전회담이 시작되고 군사분계선을 유리한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서 치열한 전투를 치른 곳이다. 백마고지 일대에 아군 21만 9954발, 중공군 5만 5000발의 포탄이 떨어졌고 열흘간 24차례 주인이 바뀌는 혈전을 치렀다. 이 전투의 대승으로 유엔군은 정전회담에서 유리한 입장을 지킬 수 있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백마고지 정상에 기념관, 전적비, 호국영령 충혼비가 세워졌다. 고지전 영화의 모티브가 된 곳이다.

 


  • 주소지 : 백마고지 전적지 (강원 철원군 철원읍 평화로 3591)
  • 요금 및 출입 : 입장료 무료 / 상시출입가능
  • 연락처 : 033-450-5558
  • 주차장 : 백마고지 전적지 전용주차장 / 무료
  • 이동경로 : 주차장 전사자비 ▷ 기념관 기념탑 평화의 길

 

강원도 여행 가볼 만한 6.25 전쟁 격진지 백마고지 정보

(주소지 / 요금 및 출입 / 주차 / 경로 / 정리)

 

주소지
백마고지 전적지 / 강원 철원군 철원읍 평화로 3591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에서 북서쪽으로 12km 지점에 위치한 395m의 고지이다.

 

 

요금 및 출입
입장료 무료 / 상시출입가능

 

 출입통제를 따로 하지 않고 입장료가 없어 쉽게 방문이 가능하다. 가끔 방역활동으로 통제가 되는 경우가 발생하니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현재는 평화의 길이 통제되고 있다.

 

 

주차
주차비 무료 / 백마고지 전적지 전용주차장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도착하면 바로 주차장이 나타난다. 주차장 큰 편은 아니지만 방문객이 많지 않아 쉽게 주차가 가능한다.

 

 

이동경로
주차장 전사자비 기념관 기념탑 평화의 길

 

 DMZ 평화의 길은 최전방을 둘러 걸을 수 있는 길인데 해파랑, 남파랑 둘레길에 속한다. 현재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오랫동안 심각한 상황이라 통제되고 있다. 위령탑으로 오르는 길 좌우로 태극기가 바람에 날리고 있었고 자작나무들이 길을 이루고 있었다. 뭔가 숙연해지는 기분이었다.

 

 

 백마고지는 몇십만 발의 포탄으로 변한 언덕의 모양이 백마 모양으로 보여 백마고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때 돌아가신 분들을 모시기 위한 위령탑이 언덕 위에 마련되어 있었다. 제9사단 장병들의 죽음을 추모하는 위령비와 추모탑은 관리가 잘 되고 있어 보였다. 언덕 위에 기념관이 작게 있었는데 문이 닫혀 있었다.

 

 

 위령탑을 지나 조금만 가면 거대한 종과 DMZ 평화의 길이 보이는데 군사분계선에 위치한 길이라 사전에 미리 신청한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고 군에 통제에 따라 절차가 진행된다고 한다. 북쪽으로 백마고지가 보였는데 사진으로 담아내지는 못했다. 당시에 그냥 멋지게 펼쳐져 평야 감상에 빠져있었는데 글을 쓰다 보니 역사적 의미가 더 크다는 걸 알았다.

 

 

정리

 

 역사적 의미가 큰 곳이지만 가족끼리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는 것도 좋은 곳 같다.

주변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는데 그건 나중에 리뷰해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