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경기도 연천 카페 - 세라비 한옥카페 장독대 사진찍기 좋은 곳

솜사탕듀개 2022. 1. 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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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일

새해를 맞이해서 드라이브를 다녀오기로 했다.

연천 댑싸리 공원을 목적지로 하고 간 김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고 하는 세라비 한옥카페를 들리기로 했다.

카페에 대한 글을 쓰기 전에

댑싸리 공원은 겨울엔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보였다.

심지어 설치되어 있던 화장실까지 치워져 있었으니

겨울철에는 방문하는 걸 추천하고 싶지 않다.

 

 

세라비 한옥카페

 


 

카페 입구에 도착하면 매우 넓은 주차장과

수많은 장독대들이 반겨준다.

출입구부터 사진을 찍기 좋은

의자와 우체통이 마련되어 있다.

 

△ 세라비 한옥카페 정문
△ 세라비 한옥카페 장독대

 

카페에 들어서면 1인 1음료를

부탁하는 표지판이 있고

시그니처 메뉴를 안내해주는

판넬이 설치되어 있다.

한옥 콘셉트의 카페인만큼

메뉴도 한식 쪽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 세라비 한옥카페 추천메뉴

 

 

주문하는 곳

 


 

음료를 주문하기 위해서 내부에 들어가 보니

음료 메뉴판이 나와있었고,

작은 방 같은 곳에 음료와 같이 먹기 좋은

빵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는 수제연천귀리라떼와 연천율무퐁라떼를 주문했다.

 

△ 세라비 한옥카페 메뉴판
△ 세라비 한옥카페 빵

 

케이크랑 구운 떡도 같이 팔고 있었다.

메뉴가 많이 팔린 건지 종류는 많이 보이지 않았다.

 

△ 세라비 한옥카페 케익, 구운떡 등 음료

 

 

야외 좌석

 


 

음료를 주문하고 앉을자리를 찾았다.

실내에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지만

다른 손님들이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남은 자리가 없었다.

우리는 코로나 시국이니 야외에서 먹기로 했다.

다행히 날이 춥지 않아서 장독대를 보면서 마시기로 했다.

야외에 많은 자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 세라비 한옥카페 마당자리

 

앉으려고 하는 자리가 남향이라 햇빛이 따스하고 좋았다.

장독대도 잘 보이고 산골에 있어서 캠핑 감성이 느껴졌다.

 

△ 세라비 한옥카페 장독대뷰 자리

 

좌측이 수제연천귀리라떼이고,

우측이 연천율무퐁라떼이다.

 

수제연천귀리라떼

고소한 맛이 강했고 약간의 단맛이 느껴졌다.

율무차의 맛이랑 비슷했고,

안에 귀리 건더기가 있어서 씹는 맛이 있었다.

 

연천율무퐁라떼는 ICE로 시켰다.

단맛이 더 강한 율무차 맛이었고,

조리뽕이 음료에 우러나서 더 달고 묵직한 맛이 났다.

나중에 조리뽕을 빨대로 먹기 힘들었는데

둘 중에 연천율무퐁라떼가 더 취향에 맞았다.

 

△ 세라비 한옥카페 주문한 음료
△ 세라비 한옥카페 장독대와 음료

 

 

실내공간

 


 

실내공간을 제대로 즐기진 못했지만

밖이 잘 보이는 창문이 되어있어서

장독대 뷰를 즐기기 충분해 보였고

마당 쪽으로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좋아 보였다.

 

△ 세라비 한옥카페 내부자리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좌식 건물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좌측으로 있는 건물들은 관계자 외 출입금지

공간이라 들어가면 안 된다고 한다.

 

△ 세라비 한옥카페 내부자리 좌식

 

 

기타

 


 

주문하는 곳 옆에 판넬이 있었는데

카페와 연관 있는 곳을 홍보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카페 바로 옆에 리조트도 있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다.

 

△ 세라비 한옥카페 홍보판넬

 

 

정리

 


 

연천 드라이브 코스로 계획하면 좋을 것 같다.

식사 후 세라비 한옥카페를 들린 후 댑싸리 공원으로 가는 코스로 계획하면

데이트 코스로 좋아 보인다.

음료에 자릿세가 포함되어 있어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눈요기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 같다.

음료 맛은 평범한 것 같다.

카페 앞에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가면 만족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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