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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 ] 서울에 위치한 경치좋은 인왕산

202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인데 집에서 뭐 할 건 없고 등산을 계획 했었는데 이날 날씨가 -10℃ 이하의 한파주의보였다. 그래서 처음 계획한 산은 포기하고 짧은 등산코스를 찾았다. 예전부터 눈여겨봤던 등반하는데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 인왕산에서 가보기로 했다. 인왕산은 서울에 위치하고 노을과 야경으로 유명하다. 이날 해 지는 시간은 17:19분 항상 알아본 시간보다 등반에 오랜 시간이 소요돼서 미리 움직이기로 했다. 이동경로 서대문형무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무악 어린이공원을 지나 등산로를 따라서 인왕산 정산까지 갈 계획이었다. 소요시간은 30분으로 나왔다. 주차장 집에서 등산로까지 거리가 있어서 차량을 이용했는데 서대문독립공원 주차장을 이용했다. 주차된 차량도 적고 멀리서 오는 방문객은 여기..

캠핑&등산 2021.12.26

[ 강원도 강릉 ] 경치좋은 안반데기 멍에전망대 배추밭

2020년 10월 17일 한창 드라이브에 재미가 들려서 돌아다닐 때였다. 아버지도 지방에서 일하시고 형은 해외에 나가 있었는데 어머니 혼자 집에게 계시는 게 마음에 걸려서 같이 드라이브를 떠났다. 유튜브에 올라온 안반데기 영상을 봤는데 멋진 풍경이 나를 자극했다. 고속도로 길보다는 국도를 다니며 경치를 즐기는 걸 좋아해서 국도길을 따라 안반데기로 향했다. 남양주에서 양평과 용문을 거쳐 원주와 횡성을 지나갔다. 가는 길에 처음보는 경치 반가웠고 단풍이 완전하게 물들지는 않았지만 가을이라는 계절을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가는길에 많은 자전거 라이더들 만났는데 자전거를 볼 때마다 나중에 자전거를 타고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많은 산을 넘어야 하지만 도전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약 4시간 정도를 달리다..

국내여행 2021.12.25

경기도 동두천 뷰 맛집 파인힐커피하우스

2021년 9월 21일 캠핑장 예약하기 위해서 여기저기 지도를 찾아보다가 뷰가 좋은 캠핑장을 찾았는데 거기에 괜찮은 커피집이 같이 있는 게 보였다. 캠핑 대란답게 원하는 날짜에 캠핑장을 예약하는 게 불가능했기에 음료나 한잔 마시면서 구경이나 가보자는 생각으로 집을 나섰다. 주소지는 동두천이었고 집에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 큰 부담없이 집을 나섰다. 소요산 IC에서 내려와 조금만 가면 파인힐 커피하우스가 나오는데 산 위에 건물을 지어서 올라가는 길의 경사가 많이 급한 편이고 도로가 생각보다 좁아서 반대편 차량을 조심하면서 다녀야 한다. 레이를 타고 갔는데 올라가기 힘들었다. 주차장이 많이 넓은 편이라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괜찮다. 파인힐 커피하우스 건물 내부 인테리어가 생각보다 잘 되어있었다. ..

맛집 2021.12.24

[ 배달 ] 구백냥곱창 야식 배달 후기

2021년 12월 20일 저녁으로 훈제오리고기를 메인으로 월남쌈을 먹기 위해 재택근무 중인 와이프가 미리 음식을 준비해줬다. 하지만 훈제오리 500g과 깻잎 상추 당근 라이스페이퍼로 우리의 허기를 채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음식을 거이다 먹어갈 때쯤 때마침 티브이에서 곱창을 먹는 장면이 나왔고 망설임 없이 구백냥곱창에 주문을 했다. 평소에 몇 번 먹어봤는데 동네에서 여기만큼 괜찮은 집은 찾지 못했다. 2차전으로 먹을 거라 무리하지 않고 구백냥곱창 2인분에 염통을 추가해서 주문했다. 구백냥곱창 월남쌈을 다 먹어갈 때쯤 딱 좋은 타이밍에 배달이 도착했다. 구성품은 곱창(염통도 들어있음) 쌈(상추, 깻잎, 당근, 양파) 치킨무 양념장 마늘 고추 마요네즈 (요즘 곱창은 구성품으로 마요네즈를 주는 건가 모르겠다..

맛집 2021.12.23

[ 캠핑 ] 강원도 강릉 노추산 힐링캠프 캠핑장 후기

강릉 노추산 힐링캠프 캠핑장에 대해서 써보려 한다. 친구들과 난생처음 캠핑을 가기 위해서 캠핑장을 예약하려고 했는데 가까운 곳은 아무리 찾아봐도 자리가 없었다. 요즘 캠핑인구가 많이 늘어서 그런지 캠핑을 한번 가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예약 가능한 캠핑장을 찾다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숲 속에서 힐링 가능한 캠핑장을 찾았다. 이름도 힐링캠프라서 바로 자리를 예약했다. 지금 검색해보니 네이버에서 방문자 리뷰수가 1,000개를 넘어가고 평점 또한 매우 높은 편이다. 올해 처음 캠핑을 시작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캠핑장에서 힐링을 하고 계속 캠핑 생각이 났다. 그래서 와이프와 함께 캠핑을 가기로 했는데 캠핑장이 좋았던 건지 아니면 캠핑이 좋았는지 헷갈려서 처음 내가 느낀 기분을 느끼게 해 주기 위해서 힐링..

캠핑&등산 2021.12.22

[ 경기도 연천 ] 재인폭포

오늘은 연천군에 있는 재인폭포에 대해서 써볼까 한다. 재인폭포를 가게 된 이유는 목적지 없이 그냥 돌아다니다가 표지판을 보고 폭포 구경이나 한번 해봐야겠다. 생각하고 가게 되었는데 주변 풍경이 절경이었고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큰 크기의 폭포라 혼자 알기 아까운 마음에 정보를 공유하고자 글을 쓰려고 한다. 폭포로 가는길에 연천 재인폭포 오토캠핑장과 한탄강공원이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가는 길에 구경해도 좋을 것 같다. 노약자가 아닌 분들은 일반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약 1.4km의 둘레길을 따라 걸어야 재인폭포를 만날 수 있고 노약자분들은 폭포와 가까운 노약자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재인폭포 위쪽에 선녀탕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선녀당이 즐기던 탕이라고 한다. 눈이 띄는 곳..

국내여행 2021.12.21

[ 경기도 연천 ] 임진강 댑싸리공원

2021년 가을 연천 쪽에 이쁜 공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기로 했다. 연천을 자주 가는 이유는 동네 시골길이 취향에 딱 맞아서 그런 것 같다. 정말 구석구석 안 가본 길이 없는 것 같다.. 사람 많은 곳은 피하자 주의이기 때문에 많이 알려지기 전에 최대한 빨리 부모님과 주말에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그날 저녁에 생생정보통에서 임진강 댑싸리 공원에 대해서 방영을 해주는 걸 목격했다. 이건 내 계획에 없었는데 와이프에게 바로 방송 사진을 보내고 무슨 일이 있어도 주말에 꼭 가자고 다짐을 했다. 서울방향에서 출발하면 의정부에서 동두천까지 자동차 전용 도로가 설치되어있어서 금방 갈 수 있는데 동두천 쪽에서부터는 전용도로를 내려와서 감악산 방향으로 일반 시골길을 달려야 한다. 최전방이라서 주변에 군부대가 ..

국내여행 2021.12.20

[ 등산용품 ] 겨울 등산 방한용품

이번주 영하12도 날씨에 등산을 다녀왔다. 마스크가 입김으로 얼어붙을 정도로 추운 날씨였지만 영하의 날씨를 위해 미리 준비한 겨울대비용 방한용품 덕분에 따뜻하게 다녀올수 있었다. 아니, 덥게 다녀왔다. 이번에 구매한 방한용품 3가지이다. 1. K2 이지웜 스마트터치 장갑 2. K2 방한넥워머 3. 파엘라벤 바르닥 클래식 비니 K2 이지웜 스마트터치 장갑 가격 : 2만원 초반대 성능 : 엄지와 검지 손가락 끝 부분에 스마트폰을 터치가능한 가죽? 비슷한게 붙어있다. 완벽하게 터치되지는 않지만 충분히 핸드폰을 컨트롤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방한성능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등반도중 손이 시렵다는 생각이 나지 않았다. 오히려 휴식때 장갑을 벗으면 약간 땀이 흘러있었다. 안감이 기모로 되어 있어서 그런것 같다. K2..

각종리뷰 2021.12.19

[ 등산 ] 북한산 국립공원 백운대 우이동-도선사-백운대 코스

2021년 12월 18일 아침 7시에 집에서 나갈 준비를 하려고 했으나 아침에 날씨를 확인해보니 영하12도였다 혼자서 계속 고민하다 와이프에게 '그냥 다음에 갈까?'하고 물어봤는데 오랜만에 산행이니 그냥 다녀오자고 했다. 북한산 백운대 탐방지원센터 계획한 시간보다 1시간정도 늦게 출발을 했고 아침8시에 북한산탐방지원센터 앞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주차공간이 적은편이라 걱정했는데 한자리가 비어있어 바로 주차가능했다. 백운대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서 하루재를 지나 백운대로 가는 코스를 선택했다. 거리가 짧고 보통 1시간30분이면 올라간다고 해서 선택했다. 하지만 함정은 경사도가 약30%라는 사실이다. 출발하기면서 컨디션 좋을때 한방 찍었다. 옷을 많이 입어서 그런지 영하의 날씨는 그닥 영향이 없었다. 하루재 ..

캠핑&등산 2021.12.18

[ 경기도 연천 ] 호로고루 해바라기밭과 보리밭

집이 강북이라 그런가? 예전에 연천에서 일을해서 그런가? 평소 연천방향으로 드라이브를 자주간다. 연천에 한적한 도로를 천천히 달리며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다. 연천 호로고루에 대한 별 다른 정보없이 그냥 기분전환 하기 위해서 지도에 찍고 출발을 했었다. 5월 연천 호로고루 처음은 5월이었다. 코로나 때문인지 계절 때문인지 하늘이 너무 맑았다. 주말인데도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사람이 많은 곳은 선호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과 기분을 위로해 주는듯 했다. 저기 멀리 보이는 성곽 정상을 목표로 길을 따라 걸었다. 커플들이 데이트하는 모습과 셀프웨딩 촬영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성곽에 올라오는 계단은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계단이었는데 커플들의 ..

국내여행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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